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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체험관 도입 덕봤네...AK플라자 매출 '고공 비행'

3개월간 수원AK타운 매출 6.4%↑

AK플라자 모델들이 수원AK타운의 라이프스타일 종합쇼핑몰 ‘AK&’ 2층에 설치된 제주항공 B737-800 앞에서 비행기 모형을 살피고 있다. /사진제공=AK플라자




AK플라자가 실제 항공기를 조종해볼 수 있는 체험관을 도입한 이후 매출 급증 효과를 누리고 있다.

AK플라자는 지난 4월22일 수원AK타운의 라이프스타일 종합쇼핑몰 ‘AK&’ 2층에 제주항공 B737-800 기종 모형을 도입한 뒤 △지난달 22일까지 3개월간 체험객 수 3만 명 돌파 △같은 기간 AK& 구매객수 지난해 대비 37% 증가 △AK& 매출 26% 증가 △수원AK타운 전체 매출 6.4% 신장 등의 효과를 누렸다고 15일 밝혔다. AK플라자와 애경그룹 제주항공간 협업으로 도입됐으며 항공기 조종과 대만 타이베이 노선 관광지를 가상현실(VR)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AK플라자 관계자는 “항공업을 계열사로 보유한 국내 유일 백화점이라는 장점을 활용한 마케팅”이라며 “수원AK타운 전체 매출의 53%가 해외여행이나 항공기에 관심이 높은 20~30대 젊은 고객이라는 점에서 항공기 시뮬레이터 체험 서비스 제공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체험존은 내년 1월22일까지 운영되며 평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주말은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AK플라자는 항공기 시뮬레이터 효과에 힘입어 내년 1월까지 약 17만명의 추가 집객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윤경환기자 ykh2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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