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3일 보고서에서 “NK뷰키트는 국내 건강검진 시장을 시작으로 해외 파트너들을 통해 점차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며 “진단 키트 사업은 매년 매출을 발생해 현금흐름이 좋은 사업으로 진단키트 판매를 통해 수익성을 확보하고 치료제까지 제공하는 것이 에이티젠의 장기적인 비전”이라고 밝혔다. 최재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주요 건강검진센터와 5대 수탁기관을 모두 영업망으로 추가해 하반기 NH뷰키트 판매가 빠르게 늘어날 것” 이라며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도네시아는 오는 2032년까지 3,879억원의 최소 구매 약정을 체결한 가운데 현재 계약이 완료된 국가 외에도 추가로 논의가 되고 있는 국가들이 있어 추가 계약 체결에 따른 기업가치 확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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