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기반 교육 스타트업 뤼이드가 신토익 듣기 능력(L/C) 영역 서비스를 출시했다. 앱 하나로 토익 리스닝의 전 과정을 공부할 수 있게 됐다.
뤼이드는 어댑티브 러닝(사용자가 학습한 것을 다시 분석해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교육) 토익 솔루션 산타토익을 통해 신토익 L/C 체험판 iOS버전을 서비스한다고 25일 밝혔다.
산타토익 리스닝 체험판은 신토익 최신 출제 경향을 반영해 토익 파트 1부터 4까지의 듣기 문제가 수록됐다. 모바일에 최적화 돼 신토익에 새롭게 추가된 도표, 그래프, 약도 등 시각 정보 분석 문제를 편리하게 학습할 수 있다. 문제 풀이부터 구간 반복 듣기와 해설을 한 번에 학습할 수 있으며 별도의 토익 듣기 문제집을 구매하지 않아도 모바일 환경에서 토익 시험을 대비할 수 있다.
그 동안 산타토익은 독해 능력(R/C) 영역의 파트 5와 6의 문제 콘텐츠를 제공해왔다. 김경훈 프로덕트 매니저는 “그 동안 산타토익 사용자들로부터 듣기 파트에 대한 요청이 빗발쳐 리스닝 서비스를 본격 출시하게 됐다”며 “여름 방학 동안 체험판을 운영해 사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한 후 알고리즘에 반영해 업데이트 버전을 올해 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뤼이드가 개발한 산타토익은 인공 지능 기반의 머신 러닝 기술을 적용한 서비스로 사용자의 학습 상태를 분석해 취약한 유형을 보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백주연기자 nice8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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