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A코리아는 지프 브랜드 론칭 75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국내 최대 오프로드 드라이빙 축제 ‘지프 캠프 2016’이 성황리에 열렸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 포천 지장산 일대에서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2박3일 간 진행된 이번 캠프는 130팀 약 450여명이 참가해 인공적으로 조성된 오프로드 코스와 와일드, 어드벤처, 프리 코스 등 진정한 오프로드 드라이빙의 진수를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지프 브랜드 75주년을 기념해 지프 어드벤처 파크, 지프 75주년 팬 파크, 지프 캠핑 파크 등 3가지 테마로 설계된 특설 캠핑장 일대에서 풍성하고 다이내믹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전문가의 지도하에 언덕, 수로, 바윗길 등 인공적으로 조성된 오프로드 코스를 통해 실제로 접하게 될 오프로드 상황들을 사전에 습득할 수 있는 드라이빙 스쿨을 시작으로, 지장산과 한탄강을 가로지르며 어드벤처, 와일드, 프리 코스 등 차량과 운전자의 난이도에 따라 눈높이에 맞게 구성된 코스에서 지프만의 오프로드 드라이빙의 진수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고 FCA코리아측은 설명했다.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은 “지프 브랜드 75주년을 기념해 꾸며진 올해 지프 캠프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역사를 시작한 지프 브랜드의 오랜 역사를 고객들과 함께 느끼고 공유할 수 있는 행사였다”면서 “온 가족 모두가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도전과 모험을 만끽하고, 즐거운 추억을 함께 남길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성행경기자 saint@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