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셋+ 핫 IPO] 미투온, 모바일 카지노게임 동남아서 잭팟

수산아이앤티는 정보보안사고 예방 솔루션 강자로

미투온의 풀하우스 카지노 게임

이승석(오른쪽) 수산아이앤티 대표와 인도네이사의 파트너사가 지난해 미래부에서 주관한 글로벌 파트너십 프로그램에서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산아이앤티

모바일 소셜카지노 게임사 미투온이 오는 10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미투온은 지난 2010년 6월 설립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플랫폼 기반 소셜카지노게임 회사다. 미투온의 대표 게임은 ‘풀팟훌덤’, 해외 서비스 게임인 ‘풀하우스카지노’·‘풀팟포커’다. 특히 지난해 2월 출시한 풀하우스카지노는 모바일 소셜 게임으로 출시 후 현재까지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대만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미투온의 지난해 매출(연결기준)은 168억원을 기록했다. 2013년부터 연간 매출 성장률이 100%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56억원, 당기순이익은 51억원을 올렸다. 미투온의 공모주식 수는 총 716만708주다. 총 공모금액은 270억~308억원 가량이다. 오는 20, 21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결정한 뒤 26, 27일 청약을 받는다. 미래에셋증권(037620)이 대표 주관사다.

보안솔루션 전문기업인 수산아이앤티도 비슷한 시기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이 회사는 트래픽 분석 및 필터링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보안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이워커’(eWalker) 솔루션을 판매하고 있다. 이워커 제품은 업무 효율성 효과를 인정받아 전국 900여 고객사에 도입됐다. 앞으로 유무선 통제 능력을 갖춘 복합 보안솔루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수산아이앤티의 지난해 매출액은 141억원이며 영업이익은 44억원, 당기순이익은 43억원을 기록했다. 공모 주식수는 총 170만주다. 공모희망가는 1만500원~1만1,500원 사이다. 총 공모금액은 179억~196억원 수준이다. 오는 22, 23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뒤 29, 30일 일반 청약을 실시한다. 대표 주관사는 삼성증권(016360)이다.

/박호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