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캠페인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 활동의 하나로 ‘FC 어린이 벤츠’ 축구 교실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문화나 체육 활동의 접근성이 낮은 사회복지기관 내 아동과 청소년 대상으로한 프로그램이다. 9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간 매주 토요일마다 전문 코치진을 통해 차범근 축구 교실에서 1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FC 어린이 벤츠 1기에는 서울시 용산구, 동작구 및 경기도 하남시 내 3개 사회복지기관 내 아동과 청소년 30명이 참여한다. 향후 참여 지역을 확대해 2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임직원 제안 아이디어 중 하나로 선정된 FC 어린이 벤츠를 통해 문화 소외 아동·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전인적 성장을 돕는 교육 활동의 참여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는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이다. 임직원이 봉사 주제 및 활동 내용을 직접 제안하고 향후 봉사 활동까지 참여하는 형태다. 2014년에 11개 프로젝트로 시작한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는 2015년에는 45개의 프로젝트로 확대해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계층을 위해 나눔 활동을 펼쳤다.올해는 전국 37개 복지 기관을 지원하고 있다.
/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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