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10월 세계 유방암의 달을 맞아 모녀, 자매, 고부 등 여성 가족 간 소통을 통해 서로의 건강을 관리하고 유방암 예방을 돕는 ‘2016 워리어스 인 핑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포드 워리어스 인 핑크’ 캠페인’은 포드자동차가 지난 1993년부터 전세계적으로 진행해온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금까지 약 1,500여억원 (1억3,000만 달러) 이상의 기금을 조성해 전 세계적으로 유방암 예방과 퇴치를 위한 광범위한 활동을 지원해왔다. 포드코리아는 지난 2013년부터 이 캠페인에 동참해 한국 사회에 유방암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이를 통해 유방암을 적극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드코리아는 내달 15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총 2회에 걸쳐 ‘2016 워리어스 인 핑크 클래스’를 개최한다. 전문의와 함께 유방암에 대한 상식부터 예방법까지 알아볼 수 있는 유방암 지식 클래스와 신체·감성적 교감을 통해 건강 소통과 유대감을 확대할 수 있는 여성 건강 커플 요가 클래스로 구성된다. 이론과 실습을 모두 경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유방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여성 가족 간의 소통을 활성화함으로써 여성 스스로 유방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프로그램 대상을 기존 모녀에서 자매, 시어머니와 며느리 등 여성 가족으로 확대하여 총 300명의 참가자들을 모집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 가족(2인 1조)은 포드코리아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fordkorea)을 통해 내달 5일까지 지원 할 수 있다.
노선희 포드코리아 홍보 이사는 “‘2016 워리어스 인 핑크’ 캠페인은 여성 건강을 관리하고 지켜나가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여성가족간의 대화와 정서적 유대 증대를 보다 폭 넓게 지원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포드코리아는 앞으로도 모든 사회 구성원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행경기자 sain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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