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회 1부는 롯데월드타워 근로자에게 보내는 손글씨 응원 메시지 영상을 시작으로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와 테너 김남두, 소프라노 홍주영 등의 협연으로 구성됐다. 공연 중간에는 롯데월드타워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상도 소개됐다.
2부는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함께 부르는 노래’ 등의 주제로 건설 근로자들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꾸몄다. 인기 밴드 ‘장미여관’의 공연과 특별 헌정 리얼 스토리 영상 상영, 가족들이 보내는 영상편지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윤경환기자 ykh22@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