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코가 발표한 ‘광고경기 예측지수(KAI)’에 따르면 44분기 종합 KAI는 120.3으로 나타났다. KAI의 기준점은 100으로 100 이상이면 해당 기간 광고비 지출을 늘리겠다고 대답한 광고주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매체별로 보면 인터넷, 모바일이 121.8로 가장 높았다. 이어 케이블TV 111.8, 지상파TV 108.1, 신문 107.7, 라디오 101.8 순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가정용 전기전자, 유통, 컴퓨터 및 정보통신 등에서 큰폭으로 광고비 증가가 예상된다.
한편 코바코는 주요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다음 달 주요 광고매체별 광고비 증감 여부를 조사해 지수화해 발표하고 있다.
/김지영기자 jikim@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