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는 창원시와 공동으로 이달 19일 오후 1시에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테크플러스 창원’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테크플러스는 지난 2009년부터 개최되었으며 현재까지 8년간 2만3,000명 이상이 참여한 기술과 인문융합을 다루는 국내 최고의 행사다.
당초 테크플러스는 서울에서 주로 개최됐는데 소통과 협업, 공유를 지향하는 정부 3.0에 발맞춰 지역개최도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연결이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열린다. 4차 산업혁명을 살펴보고 각계 전문가와 시민들이 변화와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인공지능, 로봇, 미래 일자리 등 기술과 인문 분야의 다양한 연사들이 참석한다.
정재훈 KIAT 원장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안상수 창원시장이 ‘4차 산업혁명과 함께하는 창원’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강윤 가천대 교수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왓슨(WATSON)’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가천대 길병원의 사례를 통해 인공지능이 이끄는 의료산업의 혁신을 소개한다.
정재훈 KIAT 원장은 “기술과 인문의 융합이 이끄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생각해보고 우리가 겪게 될 미래 변화에 대해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는 무료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사전 신청은 기술인문융합창작소 홈페이지(www.atelierth.net), 테크플러스 홈페이지 (www.techplusforum.com)에서 할 수 있다. 당일상황에 따른 현장 접수도 검토 중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기술인문융합창작소(02-6260-1017)로 문의하면 된다.
/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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