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는 이 같은 분석을 위해 기술보증을 받은 이들 기업의 2014년까지의 재무제표를 조사했다.
기보는 또 미래성장동력산업이 기업 부설 연구소 보유율과 기술인력보유율, 연구개발투자율 등 기술개발 능력이 기타산업에 비해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기보의 한 관계자는 “기술금융을 지원받은 이후 사업성과에서 상시종업원과 매출액, 연구개발투자가 높은 경향을 보였다”며 “또 재무성과에서도 부가가치가 기타산업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되고 부실위험을 나타내는 리스크율도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기보는 미래성장동력산업내 기업에 대한 기술금융 지원 비중을 오는 2020년 35%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김상용기자 kim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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