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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사업부문 분할 등 긍정적…목표가 22만원 상향-현대증권

삼성물산(028260)의 3·4분기 실적과 사업부문 분할·합병 이슈가 긍정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현대증권(003450)은 7일 삼성물산에 대해 이 같이 분석하고 목표주가를 18만6,000원에서 18% 오른 22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인적분할 투자부문과 삼성물산과의 합병은 효율적인 지배구조”라며 “인적분할과 현물출자 과정 없는 합병은 주주가치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현대증권은 삼성물산의 3·4분기 매출 737조원, 영업이익 1,600억, 지배주주 순이익 1,200억원의 시장예상치를 소폭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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