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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 공모 청약 744대1

10월 상장 예정인 정보기술(IT) 새내기 상장사들이 비교적 높은 경쟁률로 공모청약을 마감했다. 통신·방송 장비 제조사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가 7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 744.6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증거금은 2조514억원으로 집계됐다. 상장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일반투자자 배정 주식수 29만주에 청약물량은 2억1,594만주가 몰렸다고 밝혔다. 코스닥시장에 오는 18일 상장예정이다. 2004년 설립된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는 국내 유일의 인공위성을 이용한 데이터 통신서비스와 위성방송 수신 안테나 개발사다. 지난해 매출액 59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2억원, 54억원을 올렸다.

과학기술 서비스업 에이치시티도 같은 날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 127.28대1로 마감했다. 청약증거금은 2,536억원으로 집계됐다.

상장주관사 미래에셋대우는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22만7,300주에 청약물량은 2,893만주다. 오는 17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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