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허창수 전경련 회장, 미르·K스포츠재단 의혹에 “나중에 말씀드리겠다”

허창수(왼쪽 두번째)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한일재계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이 10일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설립을 둘러싼 각종 의혹과 관련해 “나중에 말씀드리겠다”며 구체적 언급을 피했다.

허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제26회 한일재계회의에서 두 재단에 관한 기자들의 질문에 대부분 답하지 않았다. 청와대가 재단 설립에 개입했느냐는 질문이나 야권과 일부 시민단체에서 전경련 해체를 주장하고 있다는 지적에도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다. 재단 설립과 관련해 사전에 보고받은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허 회장은 “아니, 그런 것 없어. 나중에…”라고 말하고 서둘러 회의장으로 들어갔다.



전경련과 일본 경제단체연합회(게이단렌)은 이날 회의에서 제3국 시장 공동진출 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한 세미나 공동 개최에 합의하고 지진 등 방재분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2020 도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양국 경제계가 협력을 확대해 나가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성행경기자 saint@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