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코리아에는 최근 출시된 Be Y폰, H폰은 물론 화웨이 X3, 넥서스 6P, Y6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무상 수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침수 피해로 복구가 어려운 경우 기기 교체도 진행할 방침이다. 서비스는 다음달 30일까지 진행된다.
서비스 신청은 울산, 부산 및 제주시 A/S 센터 직접 방문 또는 무상 편의점 배송 및 택배 서비스를 통해 진행할 수 있다. 편의점 배송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은 화웨이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배송 수리 요청서’를 내려받아 수리가 필요한 기기와 함께 동봉해서 GS25, CU 편의점 포스트 박스에 이를 넣으면 된다. 택배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은 화웨이 코리아 홈페이지(www.huawei.com/kr)에서 ‘배송수리 요청서’와 수리가 필요한 기기를 택배나 퀵을 통해 화웨이 직영 서비스 센터로 배송하면 된다.
우보(Wu Bo)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 일본·한국 지역 총괄은 “태풍 ‘차바’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빠른 복구와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혜진기자 madei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