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의 컨설팅 혁신’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산업계와 학계·정부 등 중소기업 컨설팅 분야의 전문가들이 중소기업 컨설팅의 미래비전 제시와 학문적 성과 공유, 정부정책 방향 논의 등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2일 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날 행사 중 첫날인 이날은 짐 스포러(Jim Spohrer) IBM 인공지능 시스템 연구소장과 소린 카이얀(Sorin Caian) 국제경영컨설팅협회 협의회 회장, 김용기 쉬플리코리아 대표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컨설팅 대응전략 및 향후 전망, 국내 컨설팅산업 발전 방향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14일에는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컨설팅 접근 방법 등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중소기업청의 한 관계자는 “중소기업 컨설팅 분야에서 산업계와 학계, 정부가 한자리에 모여 정보와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급변하는 기업환경에 맞는 컨설팅 산업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이번 행사의 의미는 매우 크다”며 “중기청도 이같은 산업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컨설팅 지원정책을 개선해 중소기업의 혁신을 뒷받침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상용기자 kim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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