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규모의 레고 브릭 창작 전시회인 ‘2016 브릭코리아 컨벤션-브릭, 예술이 되다’가 지난 22일 현대백화점 판교점 10층 토파즈홀에서 본격 개막했다.
오는 30일까지 총 9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브릭코리아 운영위원회가 주관하고 레고코리아가 공식 후원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개인 순수 동호인들의 소형 창작물은 물론 커뮤니티 단위로 공동 제작 참여한 스케일 있는 디오라마 창작물까지 다양하게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레고 브릭을 직접 아이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자유 창작존과 동심 브릭 콘테스트, 대형 브릭 월(Brick Wall) 등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해볼 수 있는 행사들이 마련됐다. 또 팝업 스토어에서 레고 크리에이터 시리즈의 인기 아이템을 비롯 레고 시티와 프렌즈, 넥소 나이츠 등 주요 인기 제품들을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다.
전시회 마지막 날에는 레고코리아 관계자들과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레고 커뮤니티 전체 회원들의 교류를 위한 레고 커뮤니티 파티 행사도 진행된다. 아울러 출품작에 대한 다양한 부문별 시상이 진행되며 레고의 최신 제품 및 소식 등 다양한 소통의 시간도 이어질 예정이다.
브릭코리아 운영위원회 측은 “올해는 10대부터 50대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레고 동호인들이참여해 전년보다 더욱 풍성하고 참신한 스토리의 창작품들을 대거 선보였다”면서 “브릭코리아가 한국을 대표해 해외에서도 명성있는 레고 창작 전시회로 성장하도록 지속 힘쓸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 입장은 무료이며 22일부터 29일까지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마지막 날인 30일은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김상용기자 kim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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