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롯데 정책본부는 총 7실 체제로 약 3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롯데는 계열사 간 업무 조율, 투자 및 고용, 대외이미지 개선 등 반드시 필요한 기능만 남기고 조직을 최소화하겠다고 이날 밝혔다.
롯데 정책본부가 지난 2004년 설립된 지 12년 만에 재편되는 셈이다. 신 회장은 “앞으로 각 계열사가 스스로 판단을 내려 책임지는 독립경영이 강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일범기자 squiz@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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