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003450)은 26일 에스티팜에 대해 이 같이 분석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은 유지했다.
김태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에스티팜의 3·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8.0%와 22.1% 증가한 540억원과 209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 221억원을 소폭 밑도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다만, 김 연구원은 “내년 신약 API로 성장이 기대된다”며 “내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4% 증가한 2,301억원, 영업이익은 19.2% 늘어난 932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C형간염 치료제 API 매출이 올해가 정점이라는 우려와 달리 내년도 안정적인 성장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시장이 열리고 있는 올리고핵산 치료제 API에 대한 기대도 크다”고 덧붙였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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