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구글 앱장터인 구글 플레이에 최근 풍자게임 3종이 올라왔다.
‘순실이 빨리와’는 말을 최씨 캐릭터를 조종해 수갑 장애물을 피하는 방식의 게임이다. 최씨의 딸인 승마선수 정유라 씨의 이화여대 입학 특혜와 출결 특혜 의혹을 풍자한 것이다.
‘순시리 닭 키우기’와 ‘최순실 게임’은 최씨가 배후에서 연설문을 수정했다는 의혹을 소재로 삼았다.
해당 게임 앱들은 출시한지 일주일도 되지 않아 내려받은 건수가 1,000건~1만건으로 집계돼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김지영기자 ji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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