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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이종목]두산밥캣 상장에 한숨돌린 '인프라코어'

두산인프라코어(042670)가 두산밥캣의 공모가 확정과 유동성 우려 해소 기대감에 상승마감했다. 증권가에서는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를 소폭 상향조정하는 모습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대비 2.33%(170원)상승한 7,4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자회사 두산밥캣이 기업공개(IPO) 절차를 다시 밟으며 기관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3만원으로 확정하자 상장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광식 하이투자증권(A030010)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는 보유 현금 3,200억원과 두산밥캣 상장으로 유입된 현금 2,800억원을 활용해 내년 7월 만기가 도래하는 사채 5,500억원 상환이 문제없을 것”이라며 “2018년 만기가 돌아오는 사채 4,050억원의 부담은 남아 있지만 재무건전성 개선에 따라 충분히 연장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자체 실적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키움증권(039490)은 두산인프라코어가 중국에서 손익분기점을 달성하는 판매량을 3,500대로 낮춰뒀지만 올해 4,200대 이상을 판매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이투자증권도 인프라코어가 중국 정부의 일대일로 사업의 수혜를 받아 굴삭기 판매량을 늘릴 것으로 전망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9,0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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