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신영증권은 금융위원회가 지난 5월 ‘자산운용사 인가정책 개선방안’을 발표한 이후 증권사로서는 네번째, 종합증권사 중에서는 두번째로 전문사모집합투자업자로 등록했다.
신영증권은 가치투자를 기반으로 한 사모펀드를 출시할 계획이다. 한국, 중국, 일본 등 범아시아의 지역적 차이를 고려해 장기 성장할 기업에 투자하는 글로벌 롱숏 사모펀드가 첫 번째 상품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해외운용사의 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펀드 출시도 검토 중이다.
김대일 신영증권 애셋얼로케이션(Asset Allocation)본부장은 “가치투자를 기반으로 절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투자대상과 운용전략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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