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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외손녀 결혼식에 모인 범현대가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외손녀인 선아영씨와 탤런트 길용우씨의 아들 성진씨의 결혼식이 11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열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정몽구 회장과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 정몽일 현대기업금융회장, 정몽원 한라 회장, 정몽혁 현대종합상사 회장,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정명이 현대커머셜 고문, 정윤이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전무, 정태영 현대카드캐피탈 부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 범현대가를 비롯한 재계 인사와 영화배우 안성기씨 등 연예계 인사 등 양가 하객 800여명이 참석했다. 선씨는 정몽구 회장의 장녀인 정성이 이노션 고문과 선두훈 대전선병원 이사장의 딸이다. 양가 가족들이 결혼식이 끝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송은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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