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14일 로엔이 3·4분기 유료가입자가 순수 5만명이 증가했을 뿐 아니라 가격인상적용, 리우올림픽으로 인한 일시적인 증가세가 둔화됐다고 분석했다. 로엔의 3·4분기 매출액은 1,106억원, 영업이익은 207억원으로 집계됐다.
유성만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4·4분기에는 전 분기 유료가입자 이연 효과와 카카오와 ID연동 효과 등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내년부터는 카카오와 본격적인 연계 프로모션 등을 통해 공격적인 가입자 유치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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