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정우신약은 현재 다른 바이오업체와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하며 2017년에는 연구개발을 통한 제품생산과 매출이 가시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판매 부문 또한 타 바이오업체들과의 협력하여 건강기능식품, 한약제제의 뷰티(Beauty)부문의 한방핵심원료공급, 해외수출(해외인증진행) 등을 추진, 매출 다원화를 달성하고 고수익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개편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한편 올해 제형변경 한약제제 7개 품목이 보험급여 가능 의약품으로 등재되었는데 그 중 정우신약의 3개 품목(반하사심탕, 이진탕, 황련해독탕)이 포함되어 향후 매출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매출구조는 일반의약품으로 한방생약과 양약의 비중이 3:1 비율이며 자체브랜드와 위수탁 비율은 7:3 비율이다.
정우신약은 지난 2012년 공장화재 발생으로 2013년에서 2014년까지 손실이 이어졌으나 2015년 당기순이익 흑자전환 했고 2016년에는 영업이익도 흑자전환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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