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2O(Online to Offline) 푸드테크 기업 식신이 오는 오는 21일 서울역 LW 컨벤션센터 크리스탈 홀에서 ‘대한민국 O2O 비전 및 상생 파트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 그간의 식신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비전, 수익창출을 위한 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문가들이 참석해 국내 O2O 사업에 대한 비전을 전달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한유순 다방 대표가 O2O생태계와 다방 비즈니스 스토리를, O2O 전문가인 순천향대학교 김학용 교수가 대한민국 O2O 생태계 발전 방향을, 외식업 창업전문가 강병오 교수가 외식업 및 프랜차이즈 창업 생태계와 성공전략을 설명한다.
안병익 식신 대표는 “현재 약 160조 원의 외식업 시장과 약 110조 원의 식재료 유통 시장은 푸드테크와 결합돼 훨씬 큰 규모의 새로운 산업 생태계로 성장할 전망”이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푸드테크 사업의 가치를 발견하고 함께 성장할 파트너들을 만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식신은 맛집 배달 서비스인 ‘식신 히어로’, 수백개의 레스토랑에서 사용 가능한 모바일 상품권 ‘식신 다이닝 카드’, 기업용 모바일 식대 관리 서비스인 ‘식신 e식권’ 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지영기자 ji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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