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난 7월 중진공이 몽골 상공회의소와 체결한 양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 차원에서 이뤄졌다.
중진공은 행사를 위해 몽골 상공회의소와 몽골 중소기업 6개사를 초청했다. 행사 오전에는 몽골 산업현황과 산업정책, 진출전략에 대한 세미나를 열었고 오후에는 몽골 중소기업과 국내 60여개 기업 간 1:1 매칭 상담회를 진행했다.
이성희 중진공 국제협력처장은 “해외진출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 3.0의 가치를 통해 우리 중소기업이 해외로 적극 진출할 수 있도록 중진공이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함께 진행한 몽골은 자원부국으로써 광업이 주요 산업이지만 최근 제조업과 서비스산업으로 산업 다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중국, 러시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어 큰 시장에 진출하는데 지리적 이점을 갖고 있는 신흥국이다.
/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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