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9일 보고서를 통해 이마트의 목표주가를 22만원에서 2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피코크와 PL상품 확대로 상품마진이 상승한 데다 트레이더스의 고성장·마진 개선을 감안한 것이다.
피코크의 매출 증가율은 40%를 웃돌고 있으며 이마트의 간편식 매출 규모는 올해 1조5,000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또 현재 점포 수가 11개인 트레이더스는 해외 상품 비중 50%와 두자릿수의 매출 증가율을 자랑하고 있다. 5년 후에는 40개 이상의 점포로 늘어날 예정이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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