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랄은 이슬람법에 따라 허용되는 것으로, 음식과 화장품, 의약품, 관광상품까지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윤여두 포럼 대표는 이 자리에서 “전 세계의 할랄 인구가 20억명에 이르고 시장규모가 2조6,000억 달러에 달하는 등 할랄 시장은 우리 중소기업이 공략해야 할 시장”이라며 “정보 제공과 정책연구, 애로사항 해결을 통해 실질적으로 중소기업들이 할랄 시장에 진출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할랄 비즈 중소기업포럼은 지난 1년 동안 네 번의 포럼을 개최한 데 이어 지난 7월에는 국내 기업 512개, 해외바이어 118명이 참석한 대한민국 할랄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1,204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김상용기자 kim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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