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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 주식시장은]코스피, 외국인 사자세에 상승흐름 지속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사자세에 힘입어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실적과 저평가된 주가수준으로 볼때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20일 코스피지수는 오후 1시 현재 전날보다 4.46포인트(0.22%)상승한 2,042.85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통신과 부동산 업종 강세로 일제히 상승했다. 다만 터키와 독일에서 테러로 추정되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상승폭이 둔화됐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19일(현지시간) 전일대비 0.2% 오른 1만9,883.06으로,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0.2% 상승한 2,262.53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0.37% 올라 5,457.44로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4억원, 417억원을 순매도중이지만 외국인이 413억원 사들이고 있다.

보험(-0.61%), 서비스업(-0.60%), 음식료품(-0.58%) 등이 하락중이며, 기계(1.90%), 의약품(1.0%)등은 1%이상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전일 181만9,000원으로 사상 최고가를 다시 쓴 삼성전자가 1.11%오른 181만5,000원에 거래중이다. 사흘째 오름세다. POSCO(005490)(0.77%), 현대모비스(012330)(0.58%), SK하이닉스(000660)(0.44%), 현대차(005380)(0.35%) 등도 오름세보이고 있고, NAVER(035420)(-1.50%),아모레퍼시픽(090430)(-1.08%)등이 1%이상 하락중이다.

오전 상승출발하며 9거래일 연속 상승했던 코스닥지수는 1.72포인트(0.28%)하락전환해 621.05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원35전 오른 1,191원25전에 거래되고 있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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