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와 반도체 산업을 전방산업으로 하는 뉴파워프라즈마는 디스플래이와 반도체 생산공정에 들어가는 플라즈마 새정잧이와 플라즈마 전원장치를 제로 제조한다. 내년 반도체,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투자 기대감이 더해져 매출 1,000억원대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
홍종모 유화증권(003460) 연구원은 23일 보고서를 통해 “올해 상반기까지 매출 244억원에 그쳤으나 3·4분기 200억원, 4·4분기 230억원 수준의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며 “수주잔고 물량을 고려하면 내년 분기매출 250억원 수준의 안정적인 매출추이를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하반기부터 삼성전자를 필두로 한 주요 반도체 업체들이 디램(DRAM), 낸드(NAND) 부문 설비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서다.
홍종모 연구원은 “생산능력과 수주잔고를 감안했을 때 내년 상반기 매출도 500억원대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전년동기 대비 100% 수준의 고성장이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유화증권은 뉴파워프라즈마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제시했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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