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다음달 3일부터 인터넷방송(IPTV) ‘B tv’와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 ‘옥수수(oksusu)’에서 ‘셜록’의 네 번째 시즌 주문형비디오(VOD)를 오는 1월3일부터 독점 방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영국 BBC가 제작한 셜록 시리즈는 아서 코난 도일의 ‘셜록 홈즈 시리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시즌3 출시 후 3년 만에 차기작이 방영된다.
SK브로드밴드는 셜록 시즌1~3을 시즌 당 3,000원에 평생 소장할 수 있는 ‘셜록 소장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셜록 홈즈로 열연한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출연한 영화를 모아 특집관으로도 편성해 서비스한다.
다음달 3일부터 셜록 시즌4 VOD를 시청한 B tv 이용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20명에게 셜록 원작 전집 및 셜록 컬러링북을 증정한다. 옥수수(oksusu) 이용 고객 중 100명을 선정해 베네딕트 컴버배치 출연 영화 중 1편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유창완 SK브로드밴드 미디어사업본부장은 “셜록 시즌4 독점 방영을 계기로 해외 인기 VOD 편성을 늘려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창영기자 kcy@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