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북은 무게는 690g으로, 얇기도 4.05㎜에 불과하다. 8,500mAh의 대용량 배터리와 저전력 기술 등을 적용해 최대 15시간까지 추가 충전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세컨드 디바이스(Second Device)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만큼 요가북은 동영상 감상이나 디자인 작업, 프레젠테이션 시연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키보드를 없애고 헤일로 키보드를 장착해 버튼만 누르면 스크린 상에 터치패드 키보드가 나타나 휴대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출고가는 74만9,000원이다. LG유플러스가 마련한 ‘LTE 데이터 쉐어링 500MB’, ‘LTE 패드 15GB’ 등의 패드 요금제를 통해 가입하면 공시지원금 23만원을 받아 50만원 초반에 구입할 수 있다. 제휴카드인 ‘LG U+ 하이-Light 신한카드’를 통해 구매하면 카드 전월 실적이 30만원 이상 이면 월 1만5천원, 70만원 이상이면 월 2만원 등 요금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전국 98개 직영 매장에서 요가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제품을 구매한 고객 5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레노버에서 주는 요가북 정품 파우치를 증정하기로 했다.
/정혜진기자 made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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