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전자는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거래제한폭(30%)만큼 오른 2,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삼화전자는 상한가도 경신하며 한국거래소로부터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받기도 했다. 거래량도 244만주를 상회했다.
삼화전자는 공장이 세종시에 위치하며 반기문 테마주로 분류됐다.
또한 계열사인 삼화콘덴서(001820)의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삼화전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삼화콘덴서는 이날 장중에는 상한가인 1만1,450원까지 올랐지만, 차익실현 매물에 전날보다 0.47%(50워) 하락한 1만650원에 장을 마쳤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전기차 전장부품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속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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