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030610)은 4일 심텍에 대해 이 같이 전망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1만5,000원으로 30%상향조정했다.
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4분기 심텍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2,153억원, 영업이익은 24% 늘어난 150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이는 2011년 이후 분기 최대실적”이라고 추산했다.
김 연구원은 “고정비 레버리지 효과 발생에 고수익성의 플립칩 칩 스케일 패키지(FCCSP), SSD 등의 비중증가로 제품믹스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수익성 증가효과가 겹쳐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올해 영업익 500억원 전후까지 증가하는 것은 어려움이 없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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