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4일 자사의 ‘기본투자형(초고위험)’ 상품이 일임형 개인종합관리계좌(ISA) 3개월 수익률 1위(모델포트폴리오 기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금융투자협회가 지난 해 11월 30일을 기준으로 공시한 ISA 운용성과 결과에 따르면 ‘키움 기본투자형’은 3개월 수익률 1.96%로 전체 ISA 상품 중 수익률 1위다. 누적 수익률은 5.19%에 달한다. 또한 키움증권은 해당 상품 외 모든 모델포트폴리오에서 플러스 누적 수익률을 달성하기도 했다.
회사 측은 이 같은 운용성과 달성의 배경으로 차별화된 알고리즘 노하우를 꼽았다. 민석주 키움증권 투자솔루션팀장은 “당사는 자체개발한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에 탑재된 최신 금융공학 모델 ‘림 모델(RIM Model:잔존가치 모델)’ 을 활용해 국가별 이익 추정치를 기반으로 주식형 펀드의 투자비중을 결정한다”며 “리서치센터의 글로벌전략팀과 랩 운용부서의 ISA 운용역이 주기적으로 자산배분 및 운용현황을 점검해 고객 입장에서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서지혜기자 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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