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지난해 12월 해당 물질의 국내 특허를 취득한데 이어 미국 특허까지 취득함으로써 한국과 미국의 GV1001®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현재 젬백스앤카엘은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로서 GV1001®의 효과에 대한 국내 임상 2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10월 임상시험 환자 모집을 완료했으며 올해 3월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송형곤 젬백스앤카엘 바이오사업부문 사장은 “현재 판매중인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는 약물의 작용기전 상 혈관 확장에 의한 두통이나 어지럼증, 또는 성기능 저하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지만, GV1001은 이러한 부작용이 거의 없는 것이 차별점”이라며 “향후 글로벌 임상도 계획하고 있기에 미국 특허권 확보는 큰 의미를 가진다”고 밝혔다.
/김경미기자 km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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