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중심대학은 교육 체계와 커리큘럼에 산업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기업이 원하는 SW 전문인력과 융합인재 등을 육성할 목적으로 마련된 사업이다. 이번에 SW중심대학으로 선정되는 6개 대학은 맞춤형 교과목을 개설하고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인공지능(AI)·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에서 대학별 강점이 있는 분야를 선정해 학부-석사 연계 전공 등을 운영해야 한다. 또 온라인공개수업(MOOC) 강좌를 개발해 우수강좌와 교재를 일반에 공유해야 한다.
미래부는 2015년 1차로 가천대, 고려대 등 8개 대학을 SW 중심대학으로 선정했고, 지난해 2차로 국민대, 동국대 등 6곳을 추가로 뽑았다. 올해는 6개 대학을 새로 선정해 최대 6년 간 연간 평균 20억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참가신청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에 지원서류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최종 결과는 3월 말 발표된다.
/정혜진기자 madei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