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한미약품은 미국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이중 표적 항체 플랫폼 기술 ‘펜탐바디(Pentambody)’와 당뇨신약 ‘랩스커버리 (LAPScovery)’를 활용한 희귀질환 효소대체 요법을 공개했다.
펜탐바디는 하나의 항체가 서로 다른 두 개의 타깃에 동시 결합할 수 있도록 하는 차세대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로 특히 면역 항암치료와 표적 항암치료가 동시에 가능하다.
한미약품은 베링거인겔하임의 기술 수출 계약 파기와 사노피 계약 수정 사항을 밝히며 주가가 폭락한 바 있다. 이에 추가적인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 기계약 연구개발(R&D)파이프라인 개발 진행 현황은 파트너사와의 합의를 통해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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