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로 11거래일 만에 자금이 순유입됐다.
1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 513억원이 순유입됐다. 1,706억원이 새로 들어오고 1,193억원이 환매로 빠져나갔다. 코스피가 2,060∼2,070선을 유지하면서 박스권 돌파에 대한 기대감에 투자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173억원이 순유출됐다. 수시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는 3조8,768억원이 순유입됐다. MMF 설정액은 123조9,239억원, 순자산은 124조6,399억원으로 각각 늘었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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