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이 호남 지역을 찾아 수출 중소 기업을 격려하고 여수 수산시장 화재 복구 현장을 챙기는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주 청장은 지난 21일 새벽부터 호남지역 수출기업을 찾아 간담회를 개최하고 곧 이어 여수 수산시장 화재 복구현장을 점검하는 등 주말 동안 광폭 행보를 벌였다. 이번 방문은 올해 중소·중견기업 수출 2,500억 달러 돌파를 위한 독려와 여수 수산시장 화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우선 주 청장은 광주광역시 프라도호텔 마로니에홀에서 광주지역 수출기업과의 조찬간담회를 마련해 기업인들로부터 애로사항을 듣고 수출기업의 애로해소와 지속적인 정책지원 의지를 강조했다. 이후 우수한 기술력으로 수출 비중이 80%를 넘는 무진서비스를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주 청장은 이어 여수 수산시장의 복구 현장을 점검하고 인근에 마련된 임시판매장에 들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물건을 구매했다. /김상용기자 kimi@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