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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퇴근 시간 이후 ‘PC 오프제’ 도입





LG유플러스가 퇴근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업무용 PC 컴퓨터의 전원이 꺼지는 ‘PC오프제’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9일부터 통상 오후 6시인 퇴근 시간 30분 뒤부터 PC의 접속을 강제로 차단하는 방식으로 정시 퇴근을 지원한다. ‘PC 오프제’는 3월에 정식 도입될 예정이다. 단, 업무 특성상 정시 퇴근이 어려운 영업점과 교대 근무자는 제외된다.



시범 운영 기간에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세부 운영 방식을 수정할 수는 있지만 정시 퇴근 문화 정착이라는 기본 취지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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