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차량 관리와 카셰어링(차량 공유) 서비스를 결합한 ‘기아 무버’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아 무버는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시도하는 온·오프라인 마케팅 서비스로, 기아차 전용 고객관리 애플리케이션인 ‘큐프렌즈’를 통해 차량 정비와 세차, 카셰어링 서비스를 동시에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기아차는 우선 고속철도(KTX) 광명역에서 부산역까지 이동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이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앱을 통해 서비스를 예약한 고객이 KTX 광명역에 도착하면 전담 직원이 차를 넘겨받아 정비와 세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성행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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