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오리지널스가 3월 10일까지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aA 디자인 뮤지엄’에서 스니커즈 전시회 ‘NO SECOND GUESSING: 속단은 금물’(사진)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90년대부터 현재까지 대중의 사랑을 받은 스니커즈를 주제로 하는 전시로 시대의 변화와 그에 따른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진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올해 새롭게 공개되는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EQT 스니커즈의 탄생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편 이번 스니커즈 전시회에서는 유명 포토그래퍼의 특별한 사진전 또한 만나볼 수 있다.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고 있는 작가 중 한 명인 유르겐 텔러가 EQT를 주제로 찍은 사진들을 전시할 예정이며, 영국 런던의 영향력 있는 포토그래퍼 로렌스 왓슨이 지난 30년 동안 다양한 뮤지션들이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와 함께한 장면들을 담은 사진집 작품들도 전시된다.
이외에도 국내 크리에이터인 DJ 소울스케이프와 페인터 김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완성된 90년대 문화를 재조명하는 작품들과 함께, 소비자들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및 특별한 팝업 스토어도 전시 기간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