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이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한 공식 SNS 채널인 ‘세이 삼양(Say Samyang)을 1일 개설하고 고객들과 소통에 나섰다. 세이 삼양은 기업 간 거래(B2B) 전문 기업으로 일반인에게 다소 생소한 삼양에 대해 이야기(say)하는 소통의 장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번에 오픈한 삼양그룹 블로그(www.saysamyang.com)는 삼양그룹의 뉴스와 제품 소식을 빠르고 알기 쉽게 들려주는 세이 삼양과 삼양그룹 임직원들의 이야기와 채용 정보를 소개하는 ‘세이 피플(Say People)’, 삼양그룹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보여주는 ‘세이 러브(Say Love)’, 이벤트와 직장생활 ‘꿀팁’ 등 다양한 읽을 거리를 제공하는 ‘세이 조이(Say Joy)’ 등 4개 메뉴로 구성된다.
또한 삼양그룹 페이스북(www.facebook.com/saysamyang)은 카드뉴스와 인포그래픽 등 이미지 중심으로 꾸며 블로그에서 소개된 콘텐츠의 접근 편의성을 높였다.
삼양그룹의 한 관계자는 “이전에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커뮤니케이션에 소극적인 편이었지만 이번 SNS 채널 오픈을 시작으로 대학생 등 2030세대를 타깃으로 하는 대외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서일범기자 squiz@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