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코리아가 7일 Q50S 하이브리드(이하 Q50S) 스타일 트림과 스포츠 에디션 패키지를 새로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하이브리드 고객층 확대에 나선다.
Q50S는 국내 하이브리드 세단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인피니티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뛰어난 성능과 효율성이 입소문을 타면서 지난해 판매량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판매량이 늘었다.
이번에 출시된 Q50S 스타일은 국내 출시된 300마력 이상 차종 중 유일한 4,000만원대 모델이다. 스포츠카에 버금가는 364 마력의 강력한 주행성능과 하이브리드 모델 특유의 정숙성, 리터당 12.6㎞의 효율성을 유지했다. 선루프와 내비게이션을 제외되고 6스피커 오디오를 새로 적용해 4,680만원이라는 동급 최고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스포티한 감성을 강화시킨 Q50S 스포츠 에디션은 미드나잇 블랙 그릴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고 리어 스포일러와 전·후륜 머드가드로 다이내믹한 주행성능까지 강화했다. 강화된 상품성에도 불구하고 에센스 트림과 동일한 가격인 5,690만원에 판매된다.
2개 라인업이 추가되면서 Q50S 는 스타일(4,680만원), 에센스(5,690만원), 스포츠 에디션(5,690만원), 하이테크(6,190만원) 등 총 4개 모델로 고객 선택폭을 높였다.
이창환 인피니티 코리아 대표는 “Q50S는 스포츠카 수준의 놀라운 성능과 뛰어난 효율성으로 하이브리드 대한 고정관념을 바꾼 모델”이라며 “라인업 강화를 통해 급성장하고 있는 국내 하이브리드 시장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행경기자 sain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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