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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판 '별풍선' 서비스 시작... 슈퍼 챗 기능 도입

유튜브, 모바일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 시작

유튜버는 구독자에게 직접 후원받을 수 있어

광고 수익 외에도 슈퍼챗 수익 기대

유튜브 크리에이터 대도서관이 유튜브의 모바일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구독자들과 실시간 채팅을 통해 대화를 주고 받고 있다. 이 중 후원을 한 구독자의 메시지는 가장 상단에 올라 크리에이터와 직접적으로 대화를 할 수 있게 됐다. /유튜브 화면캡쳐




유튜브에서 모바일로도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한다. 스트리밍 서비스를 할 때 팬들로부터 금전적인 후원을 받을 수 있는 ‘슈퍼 챗(Super Chat)’ 기능도 도입한다.

8일 유튜브 코리아 공식 블로그에 따르면 유튜브는 유튜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열고 캡처 버튼을 모바일 실시간 스트리밍이 가능하도록 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또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기존에 광고를 통한 수익뿐만 아니라 유튜브 구독자에게 직접적으로 후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슈퍼 챗’ 기능을 도입했다. 유튜브 구독자가 자신이 좋아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방송에 돈을 지불하면 응원 메시지가 채팅창 상단에 올라간다. 금액이 높으면 최대 5시간 동안 메시지를 밝게 강조해 크리에이터의 주목을 끌 수 있게 했다.



최근에 아프리카TV로부터 유명 1인방송 진행자(BJ)의 이탈이 늘어난 상황에서 유튜브에서 광고 수익 이외에도 구독자들의 직접적인 후원을 받게해 아프리카TV BJ 이탈이 가속화될 지 주목된다.아프리카의 ‘별풍선’과 같은 기능으로 광고 이외에 팬들로부터 수익을 얻을 수 있어 긍정적이라는 게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의 평가다.

구독자 140만명을 확보한 게임 크리에이터 대도서관은 슈퍼 챗 시험 서비스를 진행해본 뒤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다양한 나라의 팬들과 바로 교류할 수 있었다”며 “이용자 경험(UI)가 깔끔하게 설게 돼 실시간으로 라이브 방송을 하는 데 문제가 없었다”고 평가했다.

/정혜진기자 made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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