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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發 세제개편·미 금리인상 전망 엇갈리며 원달러 환율 2.0원 내린 1,150.0원 개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과감한 세제개편으로 경기가 회복될 기대감과 미국 추가 금리 인상이 임박했다는 전망이 엇갈리면서 원달러환율이 1,150원선에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2원 내린 1,150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미국 금융시장은 트럼프가 2~3주 내에 내놓을 세제개편안에 주목하고 있다. 트럼프가 기업 감세 정책 등으로 경기를 끌어올릴 것이라는 기대감이다. 이 때문에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나스닥지수 등 3대 지수 모두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보였다.

반면 재닛 옐런 미국 연방분지제도(Fed) 의장이 상원에서 조만간 금리 인상을 암시하는 신호를 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트럼프발 경기부양과 금리 인상으로 인한 경기 위축 우려가 동시에 작용하며 원달러 환율이 보합세를 이어가는 분위기다.



한편 오전 9시께 원·엔 환율은 15.72원 오른 1,029.27원을 보이고 있다. /구경우기자 bluesqua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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