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자동차는 지난 1월 말 기준으로 자사 하이브리드차의 글로벌 누적 판매 대수가 1,000만대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1997년 12월 세계 최초의 양산 하이브리드 승용차 ‘프리우스’를 출시한 후 20년 만이다. 도요타 하이브리차는 지난해 4월 말 900만대 판매를 돌파했고 9개월 만인 올 1월 1,004만9,000대 판매를 달성했다. 도요타는 현재 90여개국에서 하이브리드 승용차 33종,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1종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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