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진 동부증권 연구원은 17일 보고서에서 “올 1-4분기 수주 상황은 지난 분기 대비 크게 달라지지 않는 것으로 보여 OEM 매출은 7% 역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영업이익률도 지난해 동기 대비 수준을 유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다만 상반기보다 의류 소비 성수기인 하반기에 실적 회복 가시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며 “2월 말 이후 바이어들의 재고 수준을 점검해야 한다”고 전했다.
동부증권은 올해 한세실업의 매출은 전년 대비 21% 늘어난 1,87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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